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 신작! 5년 만에 열린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를 책으로 만나다! 이것이 정답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독법은 없다. 독서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체험이므로. 하지만 ‘이 사람의 것’이라면 믿을 만하다고 여겨지는 독법은 있다. 그가 추천했다는 말에 오래..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하는 뇌의 메커니즘!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는 유쾌한 아웃사이더인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수다처럼 즐거운 뇌 이야기를 들려준다. 청소년 시절 ‘나는 누구인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가?’ 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인간의 뇌와 행동의 메커니즘..
저자의 출소 이후 발견된 메모노트와 기존 책에 누락된 편지글들을 완벽하게 되살려내어 증보했다. 여름의 좁은 잠자리는 옆사람을 단지 열덩어리로만 느끼게 합니다. 옆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우정과 대조를 이루는 형벌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 대한 미움이 존재 그 자..
현직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쓴 [행복의 기원]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행복에 대한 통념을 산산 조각낸다. 여기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행복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며 행복감(쾌감)은 생존하려고 뇌가 만드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행복을 “2000년간 걸쳐왔던 철학의 옷을 벗겨내고 과학(진화론..
질소, 수은, 리튬 등등의 과학책에서나 볼 수 있던 원소들. 도대체 이런 주기율표에서 어떻게 인간의 역사를 볼 수 있다는 걸까? 해답은 간단하다. 이런 원소들 역시 인간이 발견하고 경험했으며 또 우리 인류사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자명한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우리 시대의 스승 신영복, 사람과 삶에 관한 담론, 20년의 옥중생활 ‘나의 대학시절’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의 대학 강의록으로, 2004년에 출간한 [강의]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선생은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공부이며, 여기서 공부는 정보와 사실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세계에 대..
[x의 즐거움]은 [수학의 기본 이론]이라는 제목으로 15주간 온라인 [뉴욕 타임스]에 연재되었던 수학 칼럼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2012년 아마존 과학 분야 최고의 책에 선정되며, 2014년에는 미국수학협회에서 수학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책에 수여하는 오일러 도서상을 수상했다. 이 책 단 한..
이 땅에서 우리의 시각으로 '과학기술하기'를 표방해온 정인경 박사가 전작 [뉴턴의 무정한 세계] 이후 독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과학책 읽어주는 여자'로 변신했다. 누구나 이름을 대면 알 만한 다수의 과학책들, 예컨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나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학문이 분화되기 전까지 물리학은 철학의 영역이었다. 물리학은 '우리는 왜 지금 여기 있는가?' '우리를 둘러싼 공간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천재들은 물리학의 역사에서 창조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었고, 물리학의 많은 이론은 천천히..
우리는 태어난 이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좋은 직장에 가야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 비소로 진정한 어른이 된다. 보험과 저축, 적금, 집, 차 등도 이 나이가 되면 이 정도는 챙겨야 한다. 과연 이런 인생 매뉴얼은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이 매뉴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