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로 인한 여론 왜곡과 사회 분열이 심각하다. 최근 가짜 뉴스는 국내외에서 심각한 사회 이슈이자 정치적 논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현상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와 다양한 사례에 대한 체계적 분석, 그 사회적 영향력의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나 가짜 ..
치열한 경쟁 체제 속에서 너나없이 불확실한 미래의 중압감을 느끼며 고단하게 일상을 살아내고 있다. 오늘날의 우리는 사회적으로 제대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조급증으로 앞만 보고 내달린다. 문제는 청춘을 비롯한 대다수가 뼈를 깎는 고통으로 스펙이라는 것을 쌓아가지만, 별다른 통찰 없이, 깊이 ..
한국의 촛불집회와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고(故) 신효순, 심미선 양 사건 이후 촛불집회는 한국 시위 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대중 집회로서 촛불집회는 비폭력 시위를 표방했고 이는 평소 집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다양한 사람들을 집회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
세계적으로 이름난 심리 치료 정신분석 연구소의 훈련을 수료하고 국내외에서 트라우마 및 심리 치료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권혜경 박사의 첫 신간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건강한 개인과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비결로 ‘감정 조절’을 이야기하면서, 이를 개인의 심리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저자들은 오랜 시간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 오면서 인간의 마음을 작동시키는 10가지 원리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자신을 스스로 파괴한다거나, 모든 행동은 내가 허락한 것이라거나, 나를 무시해도 된다는 권한을 다른 누구도 아니 내가 상대에게 부여했다는 것 등 하나같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랍고..
제 2의 알랭드 보통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저자 조반니 프라체토의 인문 심리서가 출간되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본 심리서이다. 자신의 감정 실체가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모르겠다거나 혹은 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고 싶은 사람들은 꼭 읽어봐야 ..
2015년 음악사를 매개로 동서양과 고금을 넘나드는 문화사를 종횡무진 설파한 책 [전복과 반전의 순간]으로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던, 뒤이어 생사의 경계에서 독학한 명리학을 한 권의 책 [명리]를 통해 단숨에 골방에서 광장으로 끌어내는 것과 동시에 그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거침없이 열어젖..
미국에서 현재 가장 ‘핫’한 항공사인 제트블루는 어떤 직책이든 새로 채용된 직원을 2주마다 한 번씩 오리엔테이션 교육에 참여시켜 ‘고객우선’이라는 가치를 전파한다. CEO가 직접 교육을 시작하고 CFO는 회사는 경영 상태를 설명하고 질문과 답을 받는다. 이렇게 교육을 받은 직원이 일하는 회사..
[판사유감]을 통해 현직 판사로서 법과 사람 그리고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 [개인주의자 선언]은 소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저자가 보고 겪었던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 있다. 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