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월요일을 맞은 당신을 위한 문장과 이야기 숙명처럼 맞아야 하는 월요일이, 직업이, 사무실이, 반복되는 일상은 분명 가치 있음을 이 책은 수많은 문장을 통해 말한다. 그림자 같은 내 일과 지리멸렬한 내 하루하루는, 그렇게 만들어지는 개인의 역사는 책 속에 숨은 보석 같은 문장과 다르지 않..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로 60만 서른 살 청춘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덧붙인 첫 번째 그림에세이 《오늘을 산다는 것》을 출간했다. 파킨슨병을 앓게 된 지 17년. 깊어진 병세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던 환자와 만나는 일을 더 이상 할..
우리 고전 속 옛 공부벌레들의 삶을 이끈 한마디가하루에도 수십 번 흔들리는 나를 붙든다 옛 지식인들이 전하는 마음을 지켜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흔들리고 넘어지면서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갔던 이들에게는 특별한 좌우명이 있었고, 그 문장을 끌어안고 삶의 질곡을 ..
기시미 이치로가 이 책을 통해 다루고 있는 아들러의 저서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은 과거의 기억, 타고난 성격, 주어진 환경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하는 사람들, 특히 이 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뜨끔하게 일깨우는 지침들을 담고 있다. 자신이 잘 안 되는 이유를 아들러식 '역전의 발상..
최고 전율의 무대! 여기가 지상 낙원이다 [나라 없는 나라]로 제5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이광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전봉준과 이름 없는 백성들의 뜨거운 외침과 혁명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역사 속 큰 인물을 현재성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로 재창조해낸 역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
생각 농사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창조한다. 눈앞에 닥친 일에 급급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이 땅의 미생들을 위한 삶의 힌트를 담은 책, [생각의 씨앗을 심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일상이 최고의 선방이자 수도원이라는 일상구도자 백성호 기자의 신작으로, 삶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문제들..
지금, 당신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나요? 전체 2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집은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다양한 연령대 남녀들의 시각을 대변하고 있다. 경쾌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닿을 듯 말 듯 스치는 남녀 간의 사랑을 바라보는 한편으로, 그로테스크한 면을 들추며 인간 내면의 어두운 진실을 파헤치기..
젊었을 때는 알지 못한 삶의 지혜와 행복 이야기 나이 들어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 삶의 지혜와 행복을 이야기하는 에세이 [나이 들면 알게 되는](원제 : Einfach schon, dieses Leben)를 도서출판 이다에서 펴냈다. 경영자로 활동했던 저자는 은퇴 후 시골로 내려왔고, 그곳에서 마주치는 일상을 이 책..
아르센 뤼팽의 탄생을 알리는 소설『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 주인공의 체포로 시작되는 이 작품에는 아르센 뤼팽의 어린 시절부터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 대표적인 숙적관계 등 절대로 붙잡히지 않는 괴도의 신화를 이끌어갈 요소들이 농출되어 있다.
제129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시다 이라의 장편소설이다. 한날한시에 해고된 계약직 청년 네 사람이 야마가타 현 쓰루오카 시를 출발해 도쿄까지 600킬로미터를 걸어서 여행하는 여정을 통해, ‘3포 세대’로 일컬어지는 이 시대 청년들의 불안과 열패감, 체념과 절망, ‘청춘’의 다채로운 이면을 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