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역사 기록과 일반적인 인식은 백제를 ‘망할 수밖에 없었던 나라’였다고 결론지어놓고 그 이유를 찾는 데 골몰한다. 그리고 그 원흉으로 의자왕을 지목한다. 이것은 과연 진실일까? 실상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백제는 고구려가 광개토왕비에서 ‘백잔(百殘)’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하며..
이 책 [고조선왕조실록]에서 저자는 다양한 사료와 학설을 비판적으로 아우르고 새로운 연구 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고조선 역사의 도도한 줄기를 명료하게 세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역사적 사실의 최대치에 근거한 고조선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더불어 저자는 그간 한국사에서 소외되..
이 책은 글을 쓰는 것만으로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의 삶의 경험을 토대로 책을 구성하여,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저자는 이혼을 경험하면서 힘든 시절을 보냈다. 명확한 삶의 목표를 정하지 못한 채 이리저리 방황했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기도 ..
막스 베버의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사회과학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강연문으로 꼽힌다. 이 짧은 강연문에서 베버는 순수한 진리를 탐구하는 길을 벗어난 학문, 즉 합리화되고 탈주술화된 사회에서 직업이 되어버린 학문의 새로운 역할을 설명한다. 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이와 변화하는 사회에서 ..
막스 베버의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정치의 의미와 정치가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탁월한 고전으로 평가받아왔다. [직업으로서의 학문]과 함께 사회과학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강연문인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정치의 의미, 직업으로서의 정치가 영위될 수 있는 조건 그리고 정치가라면 마땅..
역사는 진전합니다. 물론 지금 이 땅의 기득권들의 프레임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악재 속에서도 그들은 선거를 신바람 나게 밀어붙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희망이 있는지, 정말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는지 불안할 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희망을 볼 만한 구석은 여전히..
[그래도 나는 꿈을 꾼다]는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진행되면서 쉽고 빠르게 읽힌다. 마치 독자의 눈앞에서 인물들이 움직이는 듯한 구성과 중요한 순간을 세밀하게 보여 주는 방식을 통해 독자의 감정과 생각이 충분히 무르익고 고양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쉽고 빠르게 읽히지만 오히려 내용..
미국의 위대한 문학자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 그의 숲 속 삶에 대한 2년간의 기록 《월든》 만일 낮과 밤이 그대가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그런 것이라면, 그리고 삶이 꽃이라든가 방향초처럼 향기를 내뿜으며, 보다 탄력적이고, 보다 별처럼 빛나고, 보다 영원하다면,―그것은 그대의 성공적인 삶이..
2014년 2월 20일,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전국 216개 한방병원을 이끄는 수장으로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을 임명했다. 지난 2010년 제13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세 번째로 연임된 신준식 이사장은 2016년까지 전국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인물로 활동하게 되었다. 국내 최대 한방의료법인인 자생한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