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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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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책 정보 리스트
저자
에밀 아자르 저
출판일
2015-11-23
출판사
문학동네
유형
공급일
2018-01-26
용량
12.31MB
모바일
지원가능
EAN
9788982816635
공급사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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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자신에게 주어진 생을 완전히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작가는 실제 나이보다 많은 나이를 살고 있는 열네 살 모모의 눈으로 이해하지 못할 세상을 바라본다. 모모의 눈에 비친 세상은 결코 꿈같이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다. 인종 차별받는 아랍인, 감옥에 끌려갔다가 살아 돌아온 유태인, 성전환자 등... 세상 모든 사람들은 스승이라고 했듯이 모모의 눈에도 소설속 모든 이들이 인생의 굳은살을 단단하게 해주는 인생선배들이다. 작은 상처에도 아파하는 독자들이여, 온전히 삶을 보듬길 바란다면 지금 이 책 앞에 서라.

저자소개

프랑스 소설가. 로맹 가리는 1914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태계로 태어나, 14살 때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해 니스에 정착했고 이후 프랑스인으로 살았다.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그는 어머니의 바람대로 군인, 외교관, 대변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는데, 파리 법과대학에서 학을 공부했고 로렌 비행중대 대위로 세계 제2차대전에 참전해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했다. 참전 중에 쓴 첫소설 [유럽의 교육]으로 1945년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고, 1956년에는 [하늘의 뿌리]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외교관이 되어 불가리아의 소피아, 페루의 라파스,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에 체류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쿠르 상 수상에 대해 프랑스 문단과 정계는 그를 혹독하게 평가했다. 이후로도 로맹 가리에 대한 평단의 평가가 박해지자,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대 아첨꾼]이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당시 프랑스 문단은 새로운 작가에 열광했다. 1975년 [자기 앞의 생]을 발표하여 한 사람이 한번만 수상할 있다는 공쿠르상을 다시 한 번 수상하였다. 원래 공쿠르 상은 같은 작가에게 두 번 상을 주지 않는 것이 규정인데, 그가 생을 마감한 후에야 그가 남긴 유서에 의해 로맹 가리와 에밀 아자르가 동일인물이었음이 밝혀지면서 평단에 일대 파문을 일기도 했다.

당시 로맹 가리는 재능이 넘치는 신예 작가 에밀 아자르를 질투하는 한 물 간 작가로 폄하되었으며, 두 사람에 대한 평단의 평은 극과 극을 달렸다. 또한 로맹 가리는 에밀 아자르 외에도 '포스코 시니발디'라는 필명으로도 소설 한 편을 발표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의 저서로는 [새벽의 약속], [하얀 개], [연], [레이디 L],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등이 있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는 그가 직접 시나리오를 써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 <네 멋대로 해라>의 여주인공인 아내 진 세버그가 자살한 지 1년 후인 1980년 12월 2일 '결전의 날'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권총 자살했다

목차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의 삶과 죽음

로맹 가리 연보

슬픈 결말로도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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