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철학계의 악동’으로 평가받는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가 쓴 이 책은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바로 ‘분노’라는 키워드로 역사의 변화를 고찰하는 것이다. 호머의 일리아드의 첫 구절에 등장한 분노를 시작으로, 어떻게 대중을 이끌고 역사를 변화시켜왔는지 그리고 권력자들은 분노를 어떻게 이용해왔는지를 볼 수 있다.
저자소개
페터 슬로터다이크는 분노를 발전과 변화의 중심 동력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사나운 충동은 이미 고대부터 통제된 방식으로 조절되어왔다. 유대교와 기독교 그리고 20세기 전체주의는 분노를 모으고 조직함으로써 경제적으로 활용하고 거대한 이데올로기로 변모시킨 주체라고 할 수 있다. 기나긴 역사를 통해 현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슬로터다이크의 이 책은 깨달음을 주는 분석을 통해 통제할 수 없는 적대감으로 돌아온 이슬람의 분노도 다루고 있다.
1947년 출생한 페터 슬로터다이크는 칼스루에 조형대학에서 미학 및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비엔나 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서문 분노의 시작
분노를 노래하소서, 여신이여!
티모스의 세계 - 자부심과 전쟁
에로티시즘을 넘어
교만의 앙상블(Stolz-Ensemble) 이론
근대적 투쟁의 그리스적 전제 - 티모스의 이론
니체의 순간
완벽해진 자본주의 - 너그러움의 경제
포스트 공산주의적 상황
1부 분노의 경제학
다시 분노를 이야기하다
분노의 기부자
분노와 표출 - 단순한 폭발
기획된 분노 - 복수
분노의 은행 - 혁명
무서운 부정의 힘
2부 분노의 신
- 형이상학적 분노 은행의 발견
서막 - 속세에 대한 신의 분노
분노의 왕
분노의 중단
최초의 분노의 누적
전투성의 계보
자신을 공격하는 분노의 덩어리
과장된 분노 -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종말론
분노의 선박과 악마의 저장고 - 분출의 형이상학
기독교의 오류 - 분노의 하느님에 대한 이유를 찾는 것은 왜 허위인가?
연옥을 찬양하며
3부 티모스적 혁명
- 공산주의적 분노의 세계은행
혁명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음울한 활기
획기적 프로젝트 - 비참한 이들을 위한 티모스의 상승
이론 없는 적대감 - 무정부주의의 순간
계급의식 - 프롤레타리아의 티모스화
비화폐적 은행 시스템의 모습으로
코민테른(Komintern) - 분노의 세계은행과 파시스트들의 은행
전쟁채권을 통한 분노의 획득
마오쩌둥주의 - 순수한 분노의 정치 심리학 310
몽테크리스토(Monte Cristo)의 메시지
4부 중심에서 분리된 분노
이론 이후
알바니아의 에로틱한 반전 - 포스트 공산주의 영혼들의 모험
진정한 자본주의 - 역동적인 탐욕이 맞이한 집행 유예
흩어진 반체제적 에너지 - 염세적 국제주의
전 세계적 위협 극장
세 번째 집산체 - 정치적 이슬람 세력은 새로운 세계적 반체제 은행을 세울 수 있을까?
마치는 글 | 적대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