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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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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책 정보 리스트
저자
박웅현 저
출판일
2012-04-20
출판사
북하우스
유형
공급일
2017-01-26
용량
0BYTE
모바일
지원가능
EAN
9788956058474
공급사
오피엠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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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책은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돼야 한다"

『책은 도끼다』는 창의력의 전장인 광고계에서 인문학적 깊이가 느껴지면서도 감성적인 광고를 만들어온 저자의 아이디어의 원천을 소개하는 책으로, 저자는 그것이 바로 "책"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사고와 태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책읽기를 하라는 것.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 봄으로써 "보는 눈"을 가지게 되고 사고의 확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러한 책읽기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졌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에게 울림을 주었던 책들을 소개한다. 김훈을 왜 좋아하는지, 알랭 드 보통에 왜 빠지는지, 고은의 시가 왜 황홀한지, 실존주의 성향이 짙은 지중해풍의 김화영, 알베르 카뮈, 장 그르니에, 니코스카잔차키스에 왜 전율하는지. 그리고 아무도 이길 수 없는 "시간"이라는 시련을 견뎌낸 고전들의 훌륭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독자에게 자신에게 울림을 줬던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 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창의성이라고.

책은 도끼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 광고인 박웅현이
자신만의 독법으로 창의력과 감성을 깨운 책들을 소개한다.
"책은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돼야 한다"

이 책은 창의력의 전장인 광고계에서 인문학적 깊이가 느껴지면서도 감성적인 광고를 만들어온 저자의 아이디어의 원천을 소개하는 책으로, 저자는 그것이 바로 "책"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경기도 창조학교에서 "책 들여다보기; I was moved by"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저자의 강독회를 책으로 옮겼다. 실제로 이루어진 강독회를 통해 저자에게 영향을 미친 책들을 중심으로 어떤 방식으로 책읽기를 해나갔는지 전달한다. 고은의 『순간의 꽃』,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프리초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등 시집에서부터 인문 과학 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으며, 강독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나눈 생생한 감동까지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박웅현의 독법: 깊이 읽기의 즐거움

저자는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깊이 있게 읽으라 말한다. 우리의 사고와 태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책읽기를 하라는 것. 더불어 좋은 책이라면 여러 번 읽고, 감동을 준 문장들을 하나하나 밑줄을 치고 따로 정리해두는 자신의 독법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 봄으로써 "보는 눈"을 가지게 되고 사고의 확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러한 책읽기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졌음을 이야기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읽는 책들은 일상에 젖어 무딘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는 도끼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는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대표(Chief Creative Officer, CCO)로 일하고 있다.

마음과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하는 많은 광고를 만들었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활의 중심>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 한 시대의 생각을 진보시킨 카피들은 그 협업의 결과물들이다.
자신만의 들여다보기 독법으로 창의력과 감수성을 일깨워준 책들을 소개했으며(『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살면서 꼭 생각해봤으면 하는 가치들을 인생의 선배로서 이야기했고(『여덟 단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을 전하는(『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들을 펴냈다.

늘 거기에 있었지만 미처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에 시선을 주어 매일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사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목차

강의를 시작하며

1강 시작은 울림이다
- 이철수 판화집 『산벚나무 꽃피었는데…』 『이렇게 좋은 날』 『마른 풀의 노래』
최인훈 『광장』 이오덕 『나도 쓸모 있을 걸』

2강 김훈의 힘, 들여다보기
- 김훈 『자전거 여행』 1,. 2 『바다의 기별』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3강 알랭 드 보통의 사랑,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
-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푸르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4강 고은의 낭만에 취하다
- 고은 『순간의 꽃』, 미셸 투르니에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5강 햇살의 철학, 지중해의 문학
- 김화영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알베르 카뮈 『이방인』, 장 그르니에 『섬』

6강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7강 불안과 외로움에서 당신을 지켜주리니, 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8강 삶의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다
- 오주석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손철주 『인생이 그림 같다』
법정 『살아 있는 것들은 다 행복하라』 『산에는 꽃이 피네』
한형조 『붓다의 치명적 농담』
프리초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강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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