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인간 본성은 경쟁이나 협력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두 가지를 모두 추구한다. 자원이 유한하며 가변적인 사회에서 본질이 사회적인 인간은 타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도 하고 적대적인 관계가 되기도 한다. 동료, 친구, 배우자, 형제자매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관계는 우호적인 동시에 적대적이다. 인간은 경쟁과 협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해야 한다. 둘 사이에서 올바로 균형을 잡아야만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들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애덤 갤린스키와 모리스 슈바이처는 심리학과 경제학, 사회학과 정치과학 등 다양한 범주의 연구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인간이 어떻게 경쟁하고 협력하는지, 궁극적으로는 두 가지 면에서 모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특히 가정과 직장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관계를 지속하고 회복하는 법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소개한다. 친구와 적, 경쟁과 협력의 긴장관계와 관련한 이론을 바탕으로 어떻게 제일 친한 친구가 제일 강력한 경쟁자가 되는지, 어째서 일의 특성에 따라 상하 질서가 필요하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권력과 성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능력이 덜한 팀이 어떻게 승리하는지, 어떻게 낯선 타인을 집에서 재울 수 있는지,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새로운 답을 제시한다. 경쟁과 협력은 페이스북 페이지부터 협상 테이블까지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매순간 일어난다. 수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서 원하는 것을 얻고 관계도 깨뜨리지 않고 싶어 하는 현대인의 욕망을 충실하게 읽어내며 실질적이고 유용한 접근법과 전략을 제시한다.
어떻게 경쟁해야 관계를 깨뜨리지 않을까?
언제 협력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까?
더 좋은 친구, 더 강력한 적으로 거듭나기 위한
세계적 석학들의 숨은 전략!
인류는 오래전부터 경쟁해왔다. 주어진 자원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사회는 희소성의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 게다가 본성이 사회적인 인간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한정된 자원을 두고 싸운다.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원하는 자원을 획득하는 일이 곧 성공이다. 경쟁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경쟁 혹은 협력 중 한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여겨왔고, 둘 중 어떤 방식을 택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랫동안 의견 차이와 갈등이 첨예한 논안이었다. 이 책을 지은 애덤 갤린스키와 모리스 슈바이처는 이런 논의가 사회와 인간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친구가 될 것인가 적이 될 것인가
성공하려면 경쟁이나 협력 한쪽을 택해야 할까? 아니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일방적인 태도를 취해서는 어느 것도 얻을 수 없다. 인간은 타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도 하고 적대적인 관계가 되기도 한다. 동료, 친구, 배우자, 형제자매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관계는 우호적인 동시에 적대적이다. 따라서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며 또 때로는 그 둘을 동시에 행하면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대처해야 한다. 경쟁과 협력 사이에서 올바로 균형을 잡아야만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들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가장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답
애덤 갤린스키와 모리스 슈바이처는 경영학, 경제학, 심리학의 세계적인 전문가이자 현재 컬럼비아 대학교 비즈니스스쿨과 와튼스쿨 교수이다. 이들은 오래전부터 이러한 학문을 토대로 경쟁과 협력의 과학을 연구해오며 누구보다 방대하고 뛰어난 연구 결과를 축적했다.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기술에 관한 연구와 논의가 대학을 중심으로 한 학계에서만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공유되고 있다는 현실에 안타까워한 두 지은이는 연구 결과에서 실용적인 핵심들만 선별하여 세계 유수 언론에 기고했으며, 거기에서 나아가 유용하고도 친근한 실제 사례와 함께 묶어 이 책을 펴냈다. 직접 진행한 최첨단 연구는 물론 심리학과 경제학, 사회학과 정치과학 등 다양한 범주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경쟁과 협력이라는 긴장 관계를 넘나들며 일과 삶 모든 면에서 성공하도록 이끈다. 특히 가정과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관계를 지속하고 회복하는 법을 다양한 예시로 소개한다. 적과 친구, 경쟁과 협력의 긴장 관계와 관련한 이론을 바탕으로 제일 친한 친구가 어떻게 제일 강력한 경쟁자가 되는지, 일의 특성에 따라 상하 질서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작용하는지, 권력과 성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능력이 적은 팀이 어떻게 승리하는지,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새로운 답을 제시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니엘 핑크의 말처럼 이토록 뛰어난 통찰을 담은 책은 실로 오랜만이며, 메모하다가 지칠 정도로 기억해둘 만한 내용이 풍성하다.
원하는 것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모두 얻는 탁월한 접근법
누구나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인간 심리와 관계를 명쾌하게 풀어내어 이해하게 한 다음, 수많은 경쟁자와 겨루면서 몇 발짝 이상 앞서나가고 원하는 것을 쟁취하게 하는 기술을 체득하게 한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은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당연하고도 우선하는 욕망이다. 살면서 적이 없을 수는 없다. 우리는 모두 적과 함께 살아간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은 있다.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순간에도 두 지은이가 소개하는 전략에 따라 행동한다면 최악의 적도 최고의 친구로 만들 수 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관계는 물론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도 손에 넣게 된다. 등 돌린 사람을 곁에서 협력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목적까지 이룬다니 이보다 완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는 없을 것이다.
불안정한 사회에서 희소한 자원을 두고 경쟁하려면 협력이나 경쟁 어느 한쪽에만 대비해서는 곤란하다. 원하는 성과를 내려면 두 가지 면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경쟁과 협력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면 누구나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친구로서 협력할 때나 적으로서 경쟁하는 모든 경우에 더 잘해내는 방법을 안내하며 일과 삶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필요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저자소개
애덤 갤린스키는 컬럼비아 대학교 비즈니스스쿨 교수이자 경영학과장이며,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경영학, 심리학, 경제학 전문가로 활동하며 이코노미스트][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뉴요커] 등 유수 언론에 관련 분야 기사를 200여 건 이상 기고했다.
목차
들어가며 | 언제 친구가 되고 언제 적이 될 것인가
1. 사람은 누구나 비교하며 살아간다
2. 왕 노릇은 영원하지 않다
3. 계급이 승리할 때와 실패할 때
4. 모두의 배를 띄우는 힘
5. 적을 만드는 이름, 친구를 만드는 이름
6. 신뢰의 두 얼굴
7. 언제 보호 장비를 사용할 것인가
8. 부서진 조각 맞추기
9. 타인의 시각을 읽고 활용하는 기술
10. 엔진에 시동을 걸어야 할 때
11. 결승점을 통과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