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소설가이자 신화학자이며 번역가이기도 하였던 이윤기의 야심찬 번역 작이다. 어려서부터 [플루타크 영웅전]을 새로 번역하리란 다짐을 담고 살았던 그가 2010년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의 딸과 함께 이루어냈다. 동양의 [삼국지]와 비견되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그의 쉽고 친절한 번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의와 도덕, 희생 등 모든 것이 담겨있는 고전 중의 고전 교양서이다.
저자소개
고대 로마 시대의 철학자이다. 기원후 50년경 그리스 중심부에 있는 카이로네이아에서 태어나 기원후 120년경에 죽었다. 어려서 문학, 음악, 수학의 정통 교육을 받았고, 철학으로는 후기 플라톤 학파의 철학을 배웠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사회에서 나름 높은 지위를 유지했다. 로마 총독에게 보내는 지역 대표단 2인 중의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고, 델포이 신전에서 의식을 관장하는 사제직도 수행했다. 중년의 나이에 은퇴 후 결혼해 네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보았다. 그는 자신의 도시에 머물며 강의와 토론과 독서와 집필에 전념했다. 플루타르코스의 철학은 독창적이거나 심오하지 않지만 생활과 연관된 윤리를 원했던 당대의 로마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그는 당대의 사람들에게 윤리와 관련해 실용적인 철학을 전달하는 우물과 같은 역할을 했다. 대표작으로는 [영웅전]과 [모랄리아]가 있다.
목차
테세우스
로물루스
테세우스와 로물루스 비교
뤼쿠르고스
누마
뤼쿠르고스와 누마 비교
솔론
푸블리콜라
솔론과 푸블리콜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