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년 동안 겪은 두 대륙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은 이스탄불이라는 도시다. 로마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으며 오스만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도시.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섞여 독특한 자신만의 문화를 발달시킨 도시. 이슬람 국가지만 세속국가인 나라의 도시.
이렇게 독특한 문화가 잔뜩 숨어 있는 도시의 진면목을 며칠 동안의 여행으로 만나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책의 저자는 마침 1년간 이스탄불에서 머물 기회를 잡는다. 회사일로 출장을 간 것이지만,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어 틈만 나면 사진기를 둘러메고 이스탄불 구석에 숨어 있는 보석을 찾아보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그는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이스틱랄 거리부터 서민이 주로 사는 아시아해안 주변 지역까지, 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부자들의 별장과 서민의 휴식처가 나뉘어 있는 아다라르 해안 섬까지, 말 그대로 이스탄불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며 이 책을 썼다.
저자소개
부산태생으로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후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일하며 울산과학대학에서 시간 강사를 겸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본 저서는 2016년 국내의 한 자동차 부품사의 터키법인에 근무할 당시 주말마다 혼자서 이스탄불을 여행하며 쓴 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이스틱랄 거리 주변 지역
이스틱랄 거리
갈라타 타워
순수 박물관
술탄 아흐멧 역사 지구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톱카프와 고고학박물관, 모자이크 박물관
술탄 아흐멧 광장과 예레바탄사라이, 귤하네 공원
그랜드 바자르와 과학기술역사 박물관
에미뇌뉴 해안 지역
갈라타 다리와 예니 자미
보스포루스 해협과 이집션 바자르
아시아 해안 주변 지역
카드쾨이에서 위스큐다르까지
위스큐다르에서 파티흐 술탄 메흐멧 대교까지
카드쾨이 트램길
베르레이베이 궁전과 참르자 언덕, 페네르바흐체 공원
유럽 해안 주변 지역
카바타쉬에서 베벡까지
돌마바흐체 궁전
현대미술관과 이을드즈 궁전 및 공원
루멜리히사르
에미르간 공원과 사키프사반치 박물관
기타 역사지구와 에윱 지역
피에르 로티 언덕, 페티예와 카리예 박물관
페네르 발랏 지구
에윱 술탄 자미와 슐레이마니예 자미
테오도시우스 성벽
미마르 시난 카페와 시내 자미들, 파노라마 1453 박물관
아다라르
뷔육아다
헤이벨리아다
크날르아다
부르가즈아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