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미 비포 유]의 저자 조조 모예스의 새로운 작품 [원 플러스 원]은 우리 시대의 가족,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낮에는 가사 도우미로 밤에는 바텐더로 일하는 싱글맘 제스, 학교에서 괴짜로 놀림 받으며 매일 맞고 다니는 니키, 수학 천재 소녀 텐지, 침 흘리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덩치 큰 개 노먼, 이들로 이뤄진 가족은 늘 위축되어 있고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데, 이들 앞에 변덕스러운 이방인이자 유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에드가 나타난다. 저자는 이러한 인물들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담아내고자 한다.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힘겨워하던 사람들이 혈연이 아닌 사랑으로 끈끈하고 아름답게 가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리며 위로와 용기,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읽어 보자. 이들의 사랑을 통해 만들어지는 기적이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것이다.
저자소개
런던 로열 홀로웨이 대학(RHBNC)에서 공부했고, 런던 시티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배웠다. 홍콩의 영자 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서 1년, 영국 [인디펜던트]에서 10여 년간 일했다. 그 후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녀는 [미 비포 유]를 통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