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회계약론]의 자유민권사상과 이 책이 주장하는 이상적인 민주주의사회는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것을 시사하며, 자유, 정의, 평등, 법, 인권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뿐만 아니라 상세한 작품해설을 덧붙여 루소가 [사회계약론]을 구상하게 된 배경과 루소 이전의 사회계약에 관한 사회적 견해를 설명하고 있으며, 각 부와 장의 내용을 요약하고 분석해 이 책의 이론들을 최대한 쉽게 풀어 보이고 있다.
저자소개
1712년 신교의 세력이 강했던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제조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출생 직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탓에 고모의 손에서 자랐다. 16세 때 제네바를 떠나 안시에서 후원자인 바랑 부인을 만나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이후 유럽의 여러 지역을 돌며 귀족 가문에서 집사나 가정교사로 일한다. 정식 교육은 받지 못했으나 역사와 윤리학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플루타르코스의 저작을 탐독하며 독학했다. 파리에서 디드로와 콩디야크를 만나 [백과전서]의 집필에 참여하며 볼테르와도 교유했다. 1750년 [학문예술론] 출판을 계기로 작가 생활을 시작한다. 1755년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출간했고, 1761년 연애소설 [누벨 엘로이즈]를 출간해 큰 성공을 거뒀다. 1762년 [에밀]이 출간되나 책에 담긴 이신론적 주장과 자녀를 모두 고아원에 맡긴 이력 탓에 루소는 사회로부터 철저히 배척당하게 된다. 이후 고립된 생활을 고집하며 식물학에 몰두했고, 자신을 향한 비난에 맞서 자전적 산문인 [고백록]과 [대화: 루소, 장자크를 심판하다]를 썼다.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집필하다가 1778년 사망했다.
목차
1부 기본 원칙 : 사회계약
2부 주권의 본질과 한계
3부 정부의 이론적 연구
4부 도시국가의 기능에 관한 실제적 연구 : 로마의 예
주요 개념
작품 해설
장 자크 루소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