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풋풋한 사랑, 애달픈 사랑, 농익은 사랑, 애증 섞인 사랑… 어떤 사랑이든 밝게 빛나던 순간은 있었을 것이다. 비록, 그 빛이 지금은 희미해졌을지라도. 지난밤 우리를 뒤척이게 한 것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보다는 어쩌면 빛났던 순간들에 대한 기억인지도 모른다. 지나간 사랑의 기억에 잠 못 드는 그런 밤, 혼자 꺼내 보았던 페이스북 페이지 ‘달이 머무는 밤’의 작가 곰지의 짧은 산문집이 [이-별이라고 말하는 너에게]라는 제목으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소개
페이스북 「달이 머무는 밤」의 작가.
사진과 글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고 싶다.
‘일상적인 삶 속에서 감정을 자극하는 예술가’
라는 꿈을 꾸고 있으나 쉽지는 않다.
더 많은 이야기와 빛나는 순간들을 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끊임없이 떠나고 있으며,
그 꿈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입니다.
-작가와의 소통-
facebook.com/stayinthemoon
instagram.com/gomjiyo
목차
1. 마음에 스미다
황홀
봄
커지는 욕심
해석
확실하게 해줘요
익숙해지지 않는 것
마음에 스미다
영화
한 번쯤은
보고 싶다는 말
터널
춤
너에게
그런 사람
하고 싶은 말
당신의 시선으로
너는 내게
기적 같은 일
너에게 필요한 사람
문자 메시지
혹시라는 생각
사랑이 어려운 이유
그때의 감정
너를 생각하는 밤
긴 기다림
마음을 움직이다
그 밤, 낭만이었다
궁금한 것이 많아요
그 말 한 마디면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은 걸음으로 다가가고 싶다
인연의 끈
다른 누구도 아닌
흔한 착각
바람
☽
솔직함에 대하여
‘밥 먹자’는 흔한 말
사랑의 온도
관계의 외로움
마음이 엇갈리다
타생지연
꽃
사소한 이유
설명할 수 없는
풍경 속에서
너에게 고맙다
2. 네가 머물던 밤에
다짐
너의 이름을 불렀다
너의 새벽
변화의 이유
겨울 나무
달이 머무는 밤
비 오는 날
곁에서
너는 문득 이렇게 말했다
말끝
사랑에 대하여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돼
너의 최선
웃는 얼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순간적인 것들
한결 같은 계절
아쉬운 것들
확신
닮은 얼굴
당연한 오늘
좋은 인연
너의 세계
너라는 위로
사랑의 이유
낭만적인 순간
서로 같아지는 법
조금씩 천천히
Replay
…그랬었는데
흔적
마지막 이별
상상
불안
우연 혹은 운명
따뜻하게
다정한 안부
꽃이 피자, 봄이 왔다
각자의 언어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들
오늘의 날씨
3. 아직 우리에겐 사랑의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잔상
왜?
가시
사랑의 방법
적막이 찾아오는 시간
변명
시작과 끝
있는 그대로
뒤늦은 후회
틀리지 않는 예감
더 이상
서툰 관계
내게 필요한 것
끝나버린 관계는 긴 그리움을 만들고
권태
악순환
요즘 우울해 보여
나의 불안과 외로움
잠시, 멈춤
그때까지 너를 기다리기로 했다
겉과 속
기다리는 사람
관계의 양면성
낯선 느낌
이미 어긋나 버린
진심
마지막 인사
트라우마
너를 모르겠다
새벽 달빛
이번엔 다를 줄 알았다
나를 위한 일
냉기
외로움에 대하여
대화
이미 늦어버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불안의 크기
함부로
이별 준비
갈증
사랑의 유효기간
답답한 마음에
우리, 이제
4. 누구나 슬픔의 별을 안고 살아간다
쌓여버린 마음
그게 이별이니까
쉽게 말하지 마세요
미련
시작이 달랐다
또다시
네가 떠난 뒤에
위로가 필요하다는 말의 뜻
어른이 된다는 것
흐릿해진 진심
달의 기억
차라리
하루의 끝
돌이켜 생각해보니
습관처럼
밀물과 썰물처럼
아직 남겨진 것
허무
짧은 인사
시작된 그리움
아마도 모르겠지
잊어내는 방법
메일함
어렴풋한 느낌
두려움
너의 사진기 속에 담긴 내 모습을 보았다
미완성된 사랑
그런 날
안녕, 나의 계절
잘 지내지?
너와 나눈 메시지를 보며
모든 것이 끝난 뒤에
괜찮아질 거야
너를 보내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척
의미 없는 말
마지막 문장
언젠가, 괜찮은 순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