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람들의 불행은 전부 한 가지 단순한 사실에서 비롯된다. 그 사실이란, 사람들은 도무지 방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떠나지 않아도 좋다, 이루지 않아도 좋다 계획도 목적도 없이 가장 고요한 내면의 소리를 따르는 여정 진정한 여행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시작된다. 우리는 좀더 자유로워져야 한다. 일상의 모든 부름에 일일이 응답하지 않을 자유, 관계에 속박되지 않을 자유, 자신만의 삶의 리듬을 가질 자유, 그리하여 나다워질 자유. [여행하지 않을 자유]는 그렇게 매 순간 진정 ‘살아 있는 삶’이 무엇인지 묻는다.
저자소개
영국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에세이스트이자 소설가다. 1986년부터 타임스에 기고해왔으며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하퍼스 바자]와 [뉴욕 리뷰 오브 북스] 등 다양한 매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문화에 관심을 기울여 [카트만두의 비디오 나이트] [숙녀와 수도사] [글로벌 소울]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목차
들어가며 | 아무데도 가지 않기
1. ‘아무데도 가지 않기’로 향하는 여정
2. 고요의 지도 만들기
3. 어둠 속에 홀로
4. 고요가 가장 필요한 곳의 고요
5. 세속적인 안식일
6. 집으로 돌아가기
감사의 말
사진에 대하여
사진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