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 책은 열심히 일하고, 음악을 즐기고, 여행에 푹 빠진, 평범하나 열정적인 한 30대 보통 직장남의 아이슬란드와 함께한 음악 이야기, 혹은 음악과 함께한 아이슬란드 여행기다. 무려 세 번의 여행 동안 아이슬란드의 도심과 자연을 두루 누비며 들었던 음악들을 '시그니처 음악'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음악을 총 11장의 앨범 통째로 책 속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소장 가치를 한껏 높여준다.
저자소개
7년 차 직장인.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딩하는 게 일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아끼고 모은 적금으로 매년 음악을 중심으로 한 테마 여행을 다녔다. 3년 동안 아이슬란드를 3번 여행했으며, 또다시 아이슬란드로 떠날 생각이다.
네이버 캐스트에 ‘팝의 역사’를 연재했고, 벅스뮤직에는 ‘브릿팝로드’, ‘프렌치로드’ 등 영국, 프랑스, 스웨덴에서의 음악 여행기를 기고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2013년 독일 이니셔티브 뮤직의 오피셜 포토그래퍼로 활약했으며, 바르셀로나 럭셔리 라운지인 ‘보카 그란데’에서 DJ로 데뷔하기도 했다.
여전히 직장은 잘 다니고 있고, 또 다른 여행을 꿈꾼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의 글
1장 _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되는가?
: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 Signature Music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OST
2장 _ 연기의 항구에 예술이 흐르네
: 수도, 레이캬비크
♬ Signature Music
시구르 로스(Sigur R?s), [Takk]
3장 _ 아름다운 경계, 골든 서클
: 씽벨리르 국립공원 | 게이시르 | 귀들포스
♬ Signature Music
오브 몬스터즈 앤 멘(Of Monsters And Men), [My Head Is An Animal]
4장 _ 검은 해변, 화산이 만든 明과 暗
: 셀야란즈포스 & 스코가포스 | 레이니스파라 & 비크
♬ Signature Music
웜 이즈 그린(Worm Is Green), [Glow]
5장 _ 마법의 링, 1번 도로
: 링 로드
♬ Signature Music
팻 매스니(Pat Metheny), [Secret Story]
6장 _ 이해할 필요 없는 세계
: 스카프타페들 & 바트나외퀴들 국립공원 | 외쿨사를론
♬ Signature Music
라디오헤드(Radiohead), [Kid A]
7장 _ 몽환의 연속
: 셀포스 | 데티포스
♬ Signature Music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y), [Circle]
8장 _ 파리호수에서 화성탐험을
: 흐베리르 | 흐베르프야들 | 미바튼
♬ Signature Music
비요르크(Bj?rk), [Homogenic]
9장 _ 아이슬란드 북부, 고래 항구에 다다라
: 후사비크 | 아쿠레이리
♬ Signature Music
에밀리아나 토리니(Emiliana Torrini), [Fishermen' Woman]
송창식, [골든 2집]
10장 _ 서쪽에서 만난 행성들, 그리고 오로라
: 스티키스호일무르 | 그룬다피오르드
♬ Signature Music
데이빗 보위(David Bowie), [Nothing Has Changed]
11장 _ 청백색 낙원
: 블루 라군
♬ Signature Music
콜드플레이(Coldplay) [Ghost Stories]
▣ Book in Book ①
아이슬란드 여행 정보
▣ Book in Book ②
아이슬란드 여행자들을 위한 음악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