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규영의 [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는 한집에 사는 우영과 구월 두 여자의 이야기이다. 퇴사 경력이 다섯 번인 데다 현재도 퇴사 준비로 뫼비우스의 띠를 꼬고 있는 우영과, 외모는 준수한 편이지만 썸 타는 남자마다 잠수 테크를 타버리는 소개팅 경력 100회 이상의 무(無)매력 여왕 구월. 시행착오로 가득한 20대를 지나 들어선 30대, 그러나 여전히 우왕좌왕하며 결국은 해답을 찾을 듯 말 듯 깨달음의 경계만 아슬아슬 타는 중인 이들의 자취집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저자소개
어린 시절부터 글을 자주 썼다. 중학생 땐 그림을 못 그려서 미술학원 취미반에 다니려다가 실수로 심화반에 등록, 5년 뒤 이화여대 디자인학부에 입학했다. 디자이너가 될 줄 알았지만 경영학부 수업을 청강하다가 마케터로 취업했다.
회사원이 된 후에도 글과 그림을 계속 좋아했다. 그 결과 2016년에 소설책 [백 번의 소개팅과 다섯 번의 퇴사]로 데뷔했고, 같은 해에 어른을 위한 그림책 [당신의 열두 달은 어떤가요]를 출간했다.
목차
등장인물
우리의 자취집
동거인
이별한 날 연애 시작
이혼 못 하는 엄마, 결혼 못 하는 딸
어릴 때 궁금했던 것
오빠, 콩은 익혀 먹어야지
성격마저 좋아진다는 그날
내게 청혼하지 않은 이유, 내가 청혼하지 않은 이유
왕왕!
돈을 써야 할 곳
서촌 옥상
차라리 확실하게 말해줄래?
카드값 밥값 나잇값
대단한 밤
흩날
다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