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는 나를 사랑한다』는 아주 평범한 개인이 살아가면서 겪은 이야기와 솟아나는 생각들을 잔잔하게 펼쳐나가는 명상 에세이 모음집이다. 목소리가 높지도 않고 거창한 이야기도 없다.이 책의 이야기들은 희망, 사랑, 행복, 긍정 같은 귀한 가치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내용은 시골 마을에서나 보고 들을 수 있는 시시한 이야기들이다. 시골 교회 목사님이나 생각할 만한 잔잔한 이야기들이다. 이 책과 함께 작고 소박하지만, 행복하고 넉넉한 이야기를 만난다.
저자소개
강원도 횡성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협성대학교 신학과, 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을 졸업했다. 20년간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의 성암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일하고 있다.
『영혼의 약국』,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오늘하루』,『이 세상 모든 것은 사랑이 만든다』, 『서른 살의 철학』등의 책을 통하여 저자가 경험하고 느꼈던 일들을 잔잔한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이 책을 통해서는 긍정과 용기가 무엇인가를 말해주고 사랑과 희망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한다.
목차
1 장 : 한 걸음 물러서니 세상이 보인다
능동적인 힘을 발견하라
그림 속으로 들어가라
초심과 발걸음을 맞춰라
희망과 절망을 모두 가져라
말 속에서 사건을 발견하라
마음의 정원을 가꿔라
반경 1.6km를 행복하게 하라
눈먼 사랑을 하라
이를 악물고 달려라
합리적으로 판단하라
솥뚜껑을 여는 지혜를 가져라
향기를 그려라
아무 거나 먹지 마라
우연히 발견하라
감탄하라
손꼽아 기다릴 기쁨을 만들어라
내버려둬라
사소하게 보지 마라
잡초 근성을 불러내라
2 장 : 뜰 안의 달빛을 마음 속에 담는다
등산하라
바다처럼 품어라
1%를 버리지 마라
예민해져라
은유법을 익혀라
10년은 해라
길에서 죽어라
사랑의 탑을 쌓아라
나를 흔들어 깨워라
새로운 의미의 공간을 만들어라
단 하나의 욕망을 추구하라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채찍질하라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하라
인생의 마당과 존재의 뜰을 가꿔라
좋은 소식을 만들어라
젓가락으로 살아라
호미와 낫을 잘 써라
버스를 기다려라
감염되라
3 장 : 먼저 비워내야 비로소 채워진다
원망하지 마라
상처 받아라
화가 났을 때 아무것도 하지 마라
손가락질하지 마라
무지하지 마라
결핍에서 빛을 찾아라
더 좋은 것을 알아내라
아이처럼 원하라
날마다 감사할 일을 찾아라
집 밖으로 나가라
정리해뒀던 것을 들춰라
리듬을 따라
뜨거운 가슴을 선물하라
예민하라
가진 것을 버려라
집중하는 이유를 만들어라
남의 것을 다루지 마라
여섯 개의 은총을 기억하라
가장 값진 것을 버려라
4 장 : 사람이 다니지 않으면 길이 아니다
호랑이 가죽을 확인하라
후회 없는 소원을 생각해 둬라
눈을 감아 버려라
은유법을 찾아라
우물이 되어 세상을 봐라
비워라
잃어버려라
잘난 척하지 마라
나를 삼켜라
직업을 통해 깨달아라
섣부르게 판단하지 마라
즐거운 시험을 치러라
방법을 익혀라
감탄사와 비명을 구분하라
내 집을 지어라
사흘분의 마음을 가져라
달항아리만큼 충만해라
Body, Feeling, Reason을 합쳐라
제대로 낚아라
계절을 느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