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세계의 여성 지도자들은 왜 엘리자베스를 꿈꾸는가?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겸손의 리더십『퀸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왕세자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부부,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등의 베스트셀러 전기를 집필한 저자 샐리 베덜 스미스가 금발의 소녀 엘리자베스가 은발의 여왕이 되어 반세기가 넘도록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250명이 넘는 엘리자베스 여왕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나아가 여왕을 직접 만나 그녀의 성품을 실제로 확인하고, 백여 권이 넘는 책과 미공개 자료들을 검토하여 여왕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를 통해 엘리자베스 여왕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며, 생의 대부분을 여왕으로 살며 그녀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생각했는지를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샐리 베덜 스미스(Sally Bedell Smith)는 다이애나 왕세자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부부,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등의 베스트셀러 전기를 집필했다. 1996년부터 ‘버라이어티 페어(Variety Fair)’의 편집자였으며, 「타임」과 「뉴욕 타임스」의 문화 뉴스 기자로도 활동했다. 1982년 매년 저널리즘에 기여한 6명을 선출하는 ‘Sigma Delta Chi Award’를 수상했다. 그녀가 펴낸 전기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 책은 6개월간 250명이 넘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백여 권이 넘는 책과 온갖 미공개 자료들을 읽어가며 탄생시킨 역작이다. 샐리 베덜 스미스는 왕실의 신임을 얻어 윈저 성을 샅샅이 취재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여왕을 수차례 직접 만나기도 했다. 또한 찰스 왕자와도 식사를 함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왕실 가족과의 이 같은 만남은 유례가 없는 일로 어떤 전기 작가도 이런 혜택을 누린 적이 없다. 그러나 샐리 베덜 스미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왕의 친구들, 수석 고문, 집사 등 여왕의 최측근은 물론 성공회 주교들, 정치인들, 조지 부시 및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여왕과 가깝게 지낸 국내외 인사들을 총망라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금껏 여왕에 대해 알려진 공식적인 사실들 외에 어디에도 노출된 적 없는 사적인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역자 : 정진수 역자 정진수는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연극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성균관대 영문과 및 예술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민중극단’ 상임 연출을 맡고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자유주의 전체주의, 그리고 예술』 등 영미권의 수많은 책들을 번역했다.
목차
서문 chapter 1 왕실의 교육 chapter 2 여왕의 사랑 chapter 3 운명의 부름 chapter 4 “아가씨들, 준비됐나요?” chapter 5 국정 chapter 6 TV에 빠지다 chapter 7 새로운 시작 chapter 8 일상 속의 도피 chapter 9 햇빛 아래 노출된 마술 chapter 10 침묵의 고리 chapter 11 어림없는 소리! chapter 12 사랑을 느끼다 chapter 13 철의 여인과 영국 처녀 chapter 14 매우 특별한 관계 chapter 15 가족의 균열 chapter 16 고난의 해 chapter 17 비극과 전통 chapter 18 사랑과 슬픔 chapter 19 영화 chapter 20 타고난 군인 chapter 21 여왕 폐하 만세 저자 후기 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