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대한민국에서 보통의 아빠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꼭두새벽 출근, 자정 귀가. 주당 평균 3회 야근, 1회 회식. 하루 평균 아내와 대화하는 시간 30분,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 30초…. 주중에는 투명인간이고 주말에는 살아 있는 시체인 아빠를 엄마는 미워하고 아이들은 낯설어 한다. 행복해지려고 일을 하지만 가족 중 누구 하나 행복하지 않다. 모순된 현실에 과연 해결책은 없는 것인가?
보통의 남편이자 아빠였던 저자 노승후는 생지옥과도 같은 맞벌이 부부의 육아를 겪은 뒤 무얼 해도 행복하지 않은 가족을 발견하고는 ‘아빠가 회사를 그만두고 육아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품었다. 그리고 모든 게 서툰 초보 주부아빠의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는 5년차에 이르는 전업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해답을 제시한다.
“아빠들이여, 퇴사하고 육아를 합시다!”
저자소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STX조선에서 8년간 외환, M&A, 자금 관리, 주식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으로 이직하여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이제는 일하는 아내를 대신하여 인천 송도에서 5년째 두 딸의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보통의 남편이자 아빠였던 저자는 전쟁과도 같은 맞벌이 부부의 삶에서 무얼 해도 행복하지 않은 가족을 발견하고는 ‘회사를 그만두고 육아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품었다. 그리고 지금은 모든 게 서툰 초보 아빠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어엿한 프로살림꾼이자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친구가 되었다.
육아와 살림을 하는 틈틈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써서 이제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잡는 워킹대디의 삶을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1. 집으로 돌아온 아빠
이렇게 사는 게 최선일까?
아이 키우려고 퇴사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 아빠 육아, 이것만 알고 시작하자
아빠 육아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다
퇴사한다고 가정이 파산하지는 않는다
아내가 뼛속까지 커리어 우먼인지 파악하라
한번 시작하면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
멘붕 상황은 도처에 널려 있다
자기 관리는 필수다
3. 아빠 육아의 팁과 노하우
요리부터 배우자
살림은 습관이다
독박 육아의 노하우
혼자 놀기의 달인
옷 잘 입는 아빠가 위너다
4. 이제야 알게 된 것들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부부 관계가 좋아진다
아내도 꿈이 있다
저녁이 있는 삶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을 수 있다
아빠의 버킷리스트
5. 아이의 교육, 부모의 미래
아빠는 아빠의 방식이 있다
아이의 ‘다름’을 찾아내는 게 첫걸음
내 아이는 상위 1%가 될 거라는 착각을 버리자
책 읽어주는 아빠
잘 노는 것도 공부다
사교육 유감
부모의 미래가 더 걱정이다
6. 다시 세상으로
100세 시대, 우린 아직 절반도 살지 않았다
인생 2막의 준비
나의 사회 진출 분투기
이제는 워킹대디
에필로그 - 힘내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