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가짜 뉴스로 인한 여론 왜곡과 사회 분열이 심각하다. 최근 가짜 뉴스는 국내외에서 심각한 사회 이슈이자 정치적 논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현상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와 다양한 사례에 대한 체계적 분석, 그 사회적 영향력의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나 가짜 뉴스를 빌미로 인터넷에서 소통을 억압하고 규제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는 물론 민주주의까지 후퇴시킬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한다. 현대사회에서 인터넷은 표현의 자유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 책에서는 가짜 뉴스에 관한 선행 연구와 언론에 보도된 가짜 뉴스 사례를 중심으로, 풍자·패러디·루머·도용·오보·광고형 기사 등의 개념과 가짜 뉴스 개념을 비교해 설명하고 이에 관한 논쟁을 유형별로 나누어 정리했다.
저자소개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다. 전북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지방자치단체 기자실 존폐논쟁에 관한 연구"(2003)로 석사학위를,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나타난 인터넷 매체의 의제 설정, 의제 파급 및 게이트키핑에 관한 연구"(2008)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에서 ‘미디어 정치와 선거’, ‘글로벌 미디어론’ 등을 강의한다.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등에서 20여 년간 언론인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로 [기자 없는 저널리즘](2017), [선거보도의 열 가지 편향](2015), [정치광고 걸작 10선](2015), [인터넷 저널리즘에서 의제의 문제](2014), [이것이 미디어 정치다](2013), [기사를 엿으로 바꿔먹다뇨?](2008) 등이 있다.
목차
01 풍자적 저널리즘과 가짜 뉴스
02 정치 패러디와 가짜 뉴스
03 루머와 가짜 뉴스
04 도용과 가짜 뉴스
05 오보와 가짜 뉴스
06 광고형 기사와 가짜 뉴스
07 흥미 ․ 이익형 가짜 뉴스
08 의도된 거짓말과 가짜 뉴스
09 프로파간다형 가짜 뉴스
10 여론 조작과 가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