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 책은 사랑에 대한 헤세의 소설과 에세이 열여덟 편을 모은 책이다. 어린 시절 스쳐지나간 첫사랑의 아련함을 다룬 소설에서부터 사랑에 대한 심도 깊은 성찰이 담긴 에세이까지, 한 편 한 편이 모두 주옥같은 작품들이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한 편, 한 편 헤세의 내면을 보여주는 자화상과도 같다. 다양한 스타일의 글에서 사랑에 대한 헤세의 다채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는 1877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나 다. 헤세는 1890년 라틴어 학교에 입학하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시인을 꿈꾼 헤세는 신학교의 속박된 기숙사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그곳을 탈주, 다시 학교로 돌아갔으나 일 년도 못 되어 퇴학하고, 서점의 수습 점원이 되었다. 그 후 한동안 아버지의 일을 돕고 시계공장에서 삼 년간 일하면서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한 헤세는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을 발표했다. 그 후 헤세는 1904년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면서 문학적 지위도 확고해졌다.
1906년 [수레바퀴 밑에서] 1910년 [게르트루트] 1914년 [로스할데] 1915년 [크놀프] 발표를 했다.
1919년 [데미안]은 자전적 소설로, 청년의 고뇌하는 자기 인식 과정을 고찰한 작품이다.
1922년 [싯다르타] 1927년 [황야의 이리] 1930년 [지와 사랑] 1943년에 발표되어 헤세에게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안겨준 [유리알 유희]는 재능 있는 지식인을 통해 삶의 이중성을 탐구하였다.
"유리알 유희"작품은 1931년에 쓰기 시작해서 1943년에 최종적으로 완성 하였다, 작가 헤세는 정신적인 봉사와 문화적인 삶을 추구하는 유토피아적 세계를 [유리알 유희] 속에 세웠다. 헤세는 1962년 8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였으며, 뇌출혈로 사망한 후 아본디오 묘지에 안치되었다.
목차
빙판 위에서
저녁에 시인은 무엇을 보았는가
붓꽃 사랑
내 나이 열여섯이었을 때
그 여름날 저녁에
아틀리에의 여인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회상
한스 디어람의 수업 시대
게르트루트 부인에게
픽토르의 변화
사랑 모험가의 기대
이것을 이해하나요?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랑
후가 가家 소년의 초상
내 사랑하는 형제로서의 포도주
사이클론
헤르만 헤세의 문학과 생애
헤르만 헤세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