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모든 것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본인만 항상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일본 도쿄 중심가에 위치한 사찰 '젠쇼안'의 주지 스님 히라이 쇼슈는[너무 고민하지 말아요]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욕구를 억제하는 단순한 삶보다 깊이 있는 안목으로 '소중한 것'을 구분하고 가슴속에 아로새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서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는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고서도 당장 일상생활에서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독자들은 잔잔한 일러스트와 적재적소에 배치한 저자의 메시지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새기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일본 도쿄 중심가에 위치한 선불교 임제종 국태사파(臨濟宗 國泰寺派) 젠쇼안(全生庵)의 제7대 주지이다. 1990년 가쿠슈인대학(學習院大學) 법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시즈오카 현 미시마 시 류타쿠지(龍澤寺) 전문 도장에 입산 후 2001년 하산했다. 유명 인사가 참선하는 장소로 유명한 젠쇼안의 주지로 2003년에 취임한 후, 좌선회(座禪會)와 경문을 베끼는 사경회(寫經會)를 운영 중이다. 강연과 좌선회는 일본 관공서 · 대기업에서 실시하는 직원 연수와 CEO세미나 등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최후의 사무라이 야마오카 테츠슈][구속 받지 않 는 연습][꽃처럼 살다] 등이 있다. 국내에는 [좌선을 권하다]가 출간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보이지 않는 것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인생도 소중히 여길 수 없습니다
1장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마음을 비우면 소중한 것을 얻습니다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소중하다고 느끼는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감정을 숨기지 말고 표현하세요
모든 사물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물건을 처분해 미련을 떨쳐버리세요
'마음의 눈'은 본질을 꿰뚫어봅니다
형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을 알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옳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계율과 전통을 지키며 '지혜의 길'을 발견해보세요
'당연히 그래야 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세요
선택과 판단에는 심사숙고가 중요합니다
타인을 보면서 거울 속 내 모습을 돌아보세요
'좋아요!'가 몇 개인들 의미 없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가슴속에 새겨주세요
일과 인생에서 초심을 잃지 마세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믿지 마세요
눈앞에 보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인연을 바꾸려면 만남을 소중히 여기세요
물건을 '생명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세요
2장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방법들
아침에 꾸물거리지 말고 일어나세요
아침에 일어나 소리를 내보세요
아침에 현관과 화장실을 청소하세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세요
먼저 인사를 건네보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하세요
하루를 제대로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드세요
외롭고 힘들 때 지금 장소에서 멀어져 보세요
일상생활에서 직접 오감을 사용해보세요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존재 이유를 생각하면서 정리하세요
돈을 쓸 때, 품위가 드러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돈 앞에 당당하려면 사심을 버리세요
생각은 그 자리에 두고 오세요
'사소한 것'에 마음을 써보세요
고마움을 놓치지 마세요
3장 '소중한 것'을 깨닫기 위해 마주하는 고민들
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
'공'을 독차지하는 상사에게 반감이 생깁니다
돈 때문에 좋아하는 일을 못 합니다
주변 상황을 신경 씁니다
무슨 일을 해도 만족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 연연합니다
상대방을 용서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결혼하고 싶지만 할 수가 없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금방 화가 납니다
나이 먹는 것이 두렵습니다
내가 있을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혼나기만 합니다
도대체 어떤 점이 '안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절친이 한 명도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감정을 모르겠습니다
질투심이 생깁니다
방과 책상이 지저분합니다
가족과 관계가 소원합니다
에필로그 - '보이지 않는 것'의 존재를 알면 마음이 자유롭습니다
역자후기 - 오늘의 할 일, 분수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