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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속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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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속 너와 나
책 정보 리스트
저자
동그라미 저
출판일
2017-07-10
출판사
경향비피(경향BP)
유형
공급일
2017-09-29
용량
26.67MB
모바일
지원가능
EAN
9788969521897
공급사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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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다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끝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우리’라고 부를 수 있었던 그 마지막 시간 속으로 되돌아간다면 그에게, 그녀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
속 시원히 묻고 듣고 싶었던 대답들. 새벽 세시와 동그라미가 여러분의 그와 그녀가 되어 답답했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

저자소개

동그라미

사람과 사랑에 상처받지 않아본 사람은 없다. 나 또한 상처받으며 살아가고 있으니까.
누군가의 아픔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 아픔을 또다시 글로 위로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평범한 문장을 써 내려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평범함에서 화려함을 만들어내는 어려운 일을 하며 말이다.

새벽 세시

3:00AM 여자, 20대. 새세 님, 새세 누나, 새세 형
홀로 출간했던 [수취인불명]을 ‘새벽 세시’ 이름으로 재출판한 후 두 번째 단행본을 세상에 내게 되었다. 여전히 내가 그대들에게 드러낼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새벽 세시] 페이지를 관리한 지난 5년 남짓한 동안 그 시간은 나의 또 다른 이름이 되어버린 것 같다.
여전히 낮보다는 밤을 좋아하고,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을 동경한다. 달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그 반복되는 시간이 매일같이 소중하다. 2월은 12개월 중 내가 가장 애틋하게 여기는 시간이다. 새해가 갓 지난 새로움과, 그래도 한 달이 지났다는 익숙 함이 느껴지는 달이면서, 다른 달들보다 날 수가 조금 부족한 달이기도 하다. 몇 년이 지나면 하루가 보너스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게 딱 하루의 행운처럼 나의 두 번째 단행본을 이 시기에 출판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 감사함의 전부를 내 글을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그대들에게 바친다. 내게 ‘독자’란 사랑하는 연인만큼이나 벅찬 단어임을 알아주길 바란다. 그 사랑의 무게 역시 잊지 않겠다.
애정하다 마지않는 나의 새벽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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