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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영웅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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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영웅전 2
책 정보 리스트
저자
플루타르코스 저
출판일
2011-05-18
출판사
휴먼앤북스
유형
공급일
2018-04-06
용량
12.2MB
모바일
지원가능
EAN
9788960781030
공급사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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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윤기 일생의 기획과 딸 이다희의 섬세하고 정확한 번역으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진수를 맛본다! - 서양의 교양과 논술, 역사와 지식, 지혜와 격언 대부분이 비롯된 최고의 고전! 이번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번역의 최초 기획은 故 이윤기 선생이 하셨다. 중학교 시절 일본어 중역판을 읽은 후, 언젠가는 이 책을 직접 번역하시리라 다짐해왔고, 2003년 출판사와 '쉽고 친절하게'라는 원칙하에 큰 밑그림을 그렸다. 이후 [그리스 로마 신화] 후속 작업 등으로 인한 시간 부족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연되다가, 2009년 12월 딸 이다희 씨가 번역을 맡고 이윤기 선생이 감수와 사진 자료 제공을 담당하는 형태로 총 9권 번역의 대장정에 올랐다. 애석하게도 이윤기 선생은 딸이 번역한 1권의 원고를 감수한 후 출판사에 넘겨주시고 2권 감수를 들어가려던 2010년 8월에, 나머지 작업을 딸에게 맡기고 운명하셨다. 딸 이다희 씨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을 수료한 후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아버지가 세운 '쉽고 친절하게'라는 원칙과 '올바른 직역이 가장 좋은 번역'이라는 신념하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정확하게 번역해냈고, 남은 8권의 번역도 진행해나가고 있다. 이번 번역은 페린(Bernadotte Perrin)의 [Plutarch Lives]의 영어 번역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페린의 영역본은 현재 서구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플루타르크 영웅전 번역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페린의 영역본은 영어 번역과 원전 희랍어를 나란히 병기하는 형식을 되어 있어, 이다희 씨는 영역본을 바탕으로 하되 해석상의 모호함이 있는 부분은 원전 희랍어를 참고하여 정확성을 기했다. 단 번역 과정에서 일반 대중독자들이 책을 읽을 때 가독성을 저해시키는 내용, 가령 말의 어원이나 관습의 기원 등의 내용은 본문의 흐름에 지장되지 않는 선에서 선택적으로 생략하였다. 학문적 연구나 공부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생략한 곳에는 별도의 표시를 남겨 두었다. 플루타르코스는 위대한 헬라스인 하나와 로마인 하나를 짝지어 그들의 생애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스물 세 쌍을 이야기하고, 독립적으로 네 명을 더해 총 50명을 소개하는데, 테세우스와 로물루스에서 시작하여 알렉산드로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키케로, 폼페이우스, 데미스토클레스, 페리클레스 등 헬라스와 로마의 주요 인물들을 총망라한다. 인물들의 배치순서는 페린의 영역본을 따라 헬라스 사람의 연대순으로 배열했다. 이번에 출간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은 정확하면서도 친절한 번역과 세련되고 현대적인 편집으로, 보다 쉽고 흥미롭게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바로 지금, 우리는 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읽어야 하는가? - 정의, 공정, 도덕, 희생..... 모든 것이 이 책에서 비롯되었다! 집정관 루키우스 브루투스는 반란을 꾀하다 잡혀온 두 아들의 사형집행을 직접 지시하고 묵묵히 지켜본다. 다른 사람들이 집정관의 눈치를 보며 공정(公正)을 훼손할까 보아서이다. 크랏수스는 아들의 목을 들고 온 적들 앞에서 슬픔을 삼키고 의연한 태도를 보인다. 군의 사기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지도자의 헌신이요, 희생이었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거듭 반복된다. 공적인 의무 앞에 개인적인 욕구를 엄격히 분별해내고 자제하는 그 도덕적 엄정함과 놀라운 희생정신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지금까지 서구사회를 지탱해 온 헬레니즘과 로마 문명의 유산인 정의와 공정, 도덕과 희생이라는 인문학적 가치들이 바로 이 책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윤기 선생 역시 생전에 늘 “서양의 모든 격언과 고사성어가 바로 이 책에서 나왔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런 점 때문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은 바로 지금 우리 사회가 꼭 읽어야만 할 필독서이다.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문화가 대중을 사로잡고, 고전에 대한 탐구가 사라지고, 인문학의 위기가 거론되면서, 사회 전반에 고전적 미덕과 도덕적 엄정함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그 결과

저자소개

고대 로마 시대의 철학자이다. 기원후 50년경 그리스 중심부에 있는 카이로네이아에서 태어나 기원후 120년경에 죽었다. 어려서 문학, 음악, 수학의 정통 교육을 받았고, 철학으로는 후기 플라톤 학파의 철학을 배웠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사회에서 나름 높은 지위를 유지했다. 로마 총독에게 보내는 지역 대표단 2인 중의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고, 델포이 신전에서 의식을 관장하는 사제직도 수행했다. 중년의 나이에 은퇴 후 결혼해 네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보았다. 그는 자신의 도시에 머물며 강의와 토론과 독서와 집필에 전념했다. 플루타르코스의 철학은 독창적이거나 심오하지 않지만 생활과 연관된 윤리를 원했던 당대의 로마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그는 당대의 사람들에게 윤리와 관련해 실용적인 철학을 전달하는 우물과 같은 역할을 했다. 대표작으로는 [영웅전]과 [모랄리아]가 있다.

목차

테미스토클레스
카밀루스
아리스테이데스
마르쿠스 카토
아리스테이데스와 마르쿠스 카토 비교
키몬
루쿨루스
키몬과 루쿨루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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