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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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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
책 정보 리스트
저자
황진규 저
출판일
2016-08-05
출판사
유노북스
유형
공급일
2018-04-06
용량
28.5MB
모바일
지원가능
EAN
9791186665305
공급사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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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스피노자의 '재능 찾기'부터 바디우의 '사랑 찾기'까지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최적의 입문서 철학 하면 머리부터 아파 올 테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신개념 철학 입문서. 외우는 철학이 아니라 내 삶에 직접 써먹는 철학이기 때문에 그냥 읽기만 하면 신기하게도 그 철학자의 핵심 개념이 머리에 쏙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내 삶의 고민까지 해결된다! 원리는 단순하다. 발음조차 어려운 철학자 이름들이나 난해하기 그지없는 철학 용어들을 구구절절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일상의 문제들에 대해 각각 가장 탁월한 사유를 보인 철학자를 초대해서 딱 '한입 철학'으로 명쾌하게 답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그동안 나만의 '재능'을 찾지 못한 이유는 스피노자의 '정신과 육체'에 대한 사유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또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주저하고 있을 때는 장자의 '도행지이성'이 용감하게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줄 수 있다. 기껏 이상형을 만나 사랑하고 있는데도 왠지 모르게 외로움을 느낀다면 바디우의 사랑 개념을 유심히 들어 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사르트르, 베냐민, 비트겐슈타인, 니체, 바타유까지 기라성 같은 철학자 23명이 등장한다. 그리고 저마다 재능, 미래, 독립, 행복의 조건, 사랑, 말과 행동, 정의, 부, 삶의 기준, 공존의 가치 등 우리 삶에서 부닥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주옥같은 사유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이야기하듯 설명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저자소개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현대 위아에서 기계를 설계하는 일을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후에는 글쓰기가 좋아서 전업 작가가 되었고, [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소심 타파]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 [고통 말고 보통] 등 10권의 책을 썼습니다. 공학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공학도로서, 엔지니어로서, 전업 작가로서 공학의 쓰임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해 쓴 첫 번째 책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 인생 리모델링, 철학 한입이면 충분하다!

1부 처음으로 '나'를 발견하는 기쁨 - 진정한 나를 세우는 한입 철학

재능: 생각하기를 멈추고 몸으로 부딪혀라 - 스피노자의 정신과 육체
욕망: 내 삶의 주체로 다시 태어나려면 - 라캉의 타자와 욕망
변화: 진정한 변화를 위한 세 가지 조건 - 사르트르의 존재와 본질
선택: 갈림길에서 두려움 없이 선택하는 법 - 장자의 도행지이성
몰입: 행복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없을 때 온다 - 베냐민의 행복론
독립: 부모가 죽어야 자식이 어른이 된다 - 임제의 해탈론
지식: 진정한 앎은 아프다 - 칸트의 지성과 용기
자아: 비합리적일 때 가장 합리적이다 - 프로이트의 이드와 초자아

2부 처음으로 '너'를 만나는 시간 - 새로운 관계를 세우는 한입 철학

실천: 백 번 말보다 한 번 보여 주는 게 낫다 -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
사랑: 사람은 사랑을 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 - 바디우의 사랑
교감: 왜 함께 있어도 외로울까? - 드보르의 구경거리와 구경꾼
복종: 시키는 대로 사는 것은 왜 죄일까? - 아렌트의 무사유
미래: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나의 미래를 만든다 - 레비나스의 타자와 미래
폭력: 어쩔 수 없다면, 더 적은 폭력을 선택하라 - 메를로퐁티의 인간과 폭력
상실: 과거의 기억에서 현재를 구원하는 법 - 베르그송의 '없음=있음+1'

3부 처음으로 '세상'에 나서는 용기 - 더 큰 나를 세우는 한입 철학

선악: 옳은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 니체의 선악론
부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 마르크스의 부의 척도
돈: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법 - 루소의 인간 불평등의 기원
정치: 닥치고, 정치하라 - 클라스트르의 소외론
인연: 삶은 인연을 타고 흐른다 - 나가르주나의 인과 연
조직: '공공의 적'의 친구가 될 용기 - 슈미트의 적과 동지
개성: '비정상'이어도 괜찮아 - 푸코의 정상과 비정상
공존: 나의 파멸을 막기 위한 가장 합리적 선택 - 바타유의 유쾌한 파멸

에필로그 -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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