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철학 콘서트]로 철학의 대중화를 이끈 황광우가 이번에는 한국사의 대중화를 위해 [역사 콘서트]로 돌아왔다! 최근 한국사가 화두에 올랐으나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역사 콘서트]에서는 조선을 뒤흔든 ‘결정적 순간’을 통해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했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그가 풀어가는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며 '나의 역사'를 찾는 과정을 떠나보자.
저자소개
1958년 광주 출생. 고교 시절 박정희 독재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다 투옥되었다. 검정고시를 거쳐 1977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틈틈이 고전을 읽었다. 1980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두 번째 제적을 당하면서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0년대 군부독재 치하에서 부조리한 현실에 맞섰던 곳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다. ‘정인’이라는 필명으로 써낸 [소외된 삶의 뿌리를 찾아서]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 [뗏목을 이고 가는 사람들]은 시대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리는 나의 빛](전7권)을 기획 및 공동 집필했고, [레즈]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를 냈다.
그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것은 1998년이었다. 2002년 민주노동당 정치연수원장을 역임하면서 과도한 업무에 건강을 해쳐 지금은 공부하며, 글을 쓰며 살고 있다.
2006년 새로운 철학교양서의 비전을 제시한 [철학 콘서트]를 집필했고, 이듬해 2007년 [젊음이여,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를 출간했다. 2013년에는 소크라테스의 삶과 사상을 정리한 [사랑하라]를 발간했고, 2015년에는 플라톤과 호메로스의 불화를 정리한 [철학의 신전]을 발간했다. 2016년 조선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역사 콘서트]를 출간했다.
목차
프롤로그 온몸으로 쓴 나의 역사
4부 왜란과 호란
1 7년의 전쟁
2 이순신의 고뇌
3 또 하나의 난중일기
4 시인 서산과 허균
5 100년 만에 이룬 개혁, 대동법
6 호란과 북벌
7 두 얼굴의 송시열
8 세 번의 환국
Tip 1 고전 읽기 [쇄미록]
Tip 2 조선과 서양의 만남
Tip 3 조선의 3대 도적
5부 영조와 정조
1 백성을 사랑한 왕들
2 재조在朝의 박문수, 재야在野의 이익
3 정조와 그의 사람들
4 화성, 실학의 총화
5 정약용, 시대는 그를 버렸으나 그는 시대를 버리지 않았다
6 조선의 부자들
Tip 1 1776년 그해 있었던 일
Tip 2 철학 하는 여성, 임윤지당
Tip 3 진경과 토착
Tip 4 신재효와 호메로스
6부 500년 왕조의 파국
1 왕조의 위기
2 대원군의 시기, 조선이 잃은 것 두 가지
3 왕조의 몰락
4 일어서는 민중
5 새야 새야 파랑새야
Tip 1 비숍,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에필로그 우리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