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 하나로 자리를 굳힌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간』은 베르베르가 처음 시도하는 희곡으로, 2003년 10월에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3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또한 2004년 9월부터 파리에서 연극 무대에 올려진 뒤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에 돌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책의 출간에 맞춰 동명의 작품으로 11월 27일부터 동숭동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되었다. 열린책들은 소설과 희곡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이번 작품 『인간』과 함께, 그가 각본을 쓰고 직접 감독한 실험적이고 상징성 강한 단편영화 두 편,「나전 여왕」과 「인간은 우리의 친구」가 수록된 DVD를 동시 출시했다.
저자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가, 드디어 1991년 120여 차례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타나토노트』, 『뇌』, 『나무』, 『파피용』, 『신』, 『파라다이스』, 『카산드라의 거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웃음』 등 수많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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