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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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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책 정보 리스트
저자
필립 지앙 저
출판일
2017-05-22
출판사
문학동네
유형
공급일
2018-01-26
용량
10.51MB
모바일
지원가능
EAN
9788954644488
공급사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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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파문]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독자는 느닷없이 린치를 당한 기분이 들 것이다. 작가는 단순한 사건 나열이 아닌, 인물의 의식을 깊숙이 들여다보면서도 냉담하고 시니컬한 문체로 사건의 충격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하지만 첫 장을 열고 불과 10여 페이지 만에 쏟아내기 시작하는 이 사건들은 고작 이야기의 시작일 뿐이다. 소설이 전개될수록 상황은 더욱 극한으로 치닫고,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이 연쇄적으로 드러난다. 긴박감을 더하는 작가 필립 지앙의 과감하고 노련한 생략 기법,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유려하고 적확한 심리묘사, 감각적인 문체 덕분에 독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불안에 사로잡혀 자꾸만 깊고 검은 심연으로 파고들어가는 마르크라는 안티 히어로를 좀더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게 된다.

저자소개

194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1985년 발표한 [37.2도 아침]이 영화 "베티 블루"로 각색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후 간결하면서도 독특하고 리듬감이 살아 있는 문체로 프랑스 문단에 독보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강한 필치와 독특한 소재들로 80년대 프랑스 젊은이들의 감성을 대변하는 작가로 인식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왔다. [지옥처럼 푸른](1983)을 시작으로 [소토의 안을 들여다보면 머리가 하얗게 센다](1993) [살인자](1994) [불순](2005) [파문](2010) 등 스무 편의 장편소설과 [악어들](1989)을 비롯한 일곱 편의 소설집을 출간했다.
그의 열여섯번째 장편소설 [나쁜 것들](2009)은 같은 해 장 프뢰스티에 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누벨바그의 거장 앙드레 테시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필립 지앙은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비아리츠 등으로 거주지를 옮겨가며 작품활동을 하다 현재 파리에 정착해, 소설 집필은 물론 작사가와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파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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