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은희경 소설집『타인에게 말걸기』. 은희경 작가의 중단편 9편을 담은 소설집이다. 세상과의 교섭에 심리 적 장애를 겪고 있는 구성작가 영신의 갈등과 타자와 의 단절된 여성상을 그린 <열쇠>를 비롯해 <그녀의 세번째 남자>, <연미와 유미> 등을 엮었다.
저자소개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상속』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중국식 룰렛』, 장편소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그것은 꿈이었을까』 『마이너리그』 『비밀과 거짓말』 『소년을 위로해줘』 『태연한 인생』이 있다.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그녀의 세번째 남자
특별하고도 위대한 연인
연미와 유미
짐작과는 다른 일들
빈처
열쇠
타인에게 말 걸기
먼지 속의 나비
이중주
해설 황종연/나르시시즘과 사랑의 탈낭만화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