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나라 ‘고구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구려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문학은 존재하지 않았다. 역사소설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김진명이 펜을 들었다. 말을 타고 달리는 듯한 속도감 있는 문체, 퍼즐같은 치밀한 구성, 매력적인 등장인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드넓은 영토를 장악했던 고구려의 전성기, 그 기틀을 마련한 미천왕의 일대기를 지금 시작한다.
저자소개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 일본ㆍ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 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김진명. 그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으로 대한민국 국호 韓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 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국보급 대작 [몽유도원], 충격적인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와 난징대학살의 비밀과 참상을 그린 [新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1026],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경이로운 수의 비밀을 다룬 [최후의 경전],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카지노], 북한 지도자 죽음의 미스터리를 담아낸 문제작 [신의 죽음], 삼성과 애플의 특허 전쟁을 예견한 [삼성 컨스피러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둘러싼 한·미·중의 갈등을 다룬 [싸드], 한자 속에 숨겨진 우리 역사와 치열한 정치적 메커니즘을 담은 [글자전쟁] 등이 있다. 대하역사소설 [고구려]를 집필 중이다.
목차
꿈은 징조가 아니다
다 묶지 못한 매듭
오늘을 보고, 내일을 보고
사유의 길
사신은 어디로
대륙을 자르다
평곽의 전화
재사의 길
흩어지다
누구를 위한 나라이냐
알 수 없는 소년
해를 쫓는 이유
이상한 장군
구부의 소
약속을 지키다
형제가 건넨 붉은 꽃
최후의 전쟁
태왕은 존재해야 하는가
기다리는 이 없어도
간도, 쓸개도, 염통도
농부가 밉구나
이련의 분노
백성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