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공간 시창작 동인인 [시인통신]의 동인시집이 연작 시집으로 묶였다. 이 시집들은 혼란과 격변의 시기인 1990년대에 시를 쓰기 시작한 사이버문학 1세대들이 21세기를 11여 년 경과한 현재에 그들이 도달한 문학적 지점을 보여주는 앤솔로지이다. 이 시집들은 서정시 본연의 순수함을 잘 간직한 전통시에서부터 사이버문학 특유의 파격과 생경함이 두드러진 실험시들까지 폭넓은 문학적 스펙트럼을 보여 준다.
저자소개
시인통신
시인통신은 국내 최초의 사이버공간 시전문 창작동인회로 PC통신 천리안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시인통신은 지금까지 2권의 동인시집을 발간하였습니다.
목차
제 1 부 안개꽃
안개꽃
껍데기
梵鐘
아버지
마당에 대하여
눈물
交行
초록의 힘 3
초록의 힘 2
빈 들
이 고요가 나를
산
각시풀
아침 파장
노점 일기 1
詩
종기
아내
숙성시키기
影幀寫眞
도시의 달
제 2 부 가혹한 것이 아름답다
이제야 나는 그의 정체에 대해 쓰려 한다 7
이제야 나는 그의 정체에 대해 쓰려 한다 11
가혹한 것이 아름답다 2
정동진, 그 외로운 바다
비밀정원
네티즌
집요한 환상
반성
절망
궁극적 더위
포기찬가
대문 앞에서-취하다
무당개구리
불효자는 웁니다
어느 평범한 두 영혼의 약속
덧정
황해 미용실
만월
가슴을 저미다
吸血
바다 1
제 3 부 금광 저수지에 내리는 눈
금광 저수지에 내리는 눈
불멸 속으로
사자의 서
8월의 비
달
침묵
눈[眼], 숙성시키기
우리는 引力의 감옥에 살고 있다.
시간의 춤
Endless Love
추석
꿈 1
그리움
이반 데니소비치, 극장에 가다
사자
601·501
하수구
목구멍 속의 정의
나무의 기억
꿈처럼, 총총
몽땅 추억
월곶리에서
포장마차 2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제 4 부 언 강을 건넌 후에
시금치를 데치다가
여름 우물
언 강을 건넌 후에
立秋
1982년 2월 장승포
秋日 抒情
눈발
作別
달빛
꽃피는 현기증
질투의 맛
비늘은 떨어지고
서면에서 마지막 비상구는
능 금
멸치를 먹을 때에는 Ⅱ
맥주는 맥주다
감기
불빛의 흔적
그 무렵
어디에도 없는 가을
무너지는 것들을 위해
봄밤
새벽 2시의 냉장고
빈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