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관리자들은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꼭 해야 하는 4가지의 일이 있다. 바로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변화’를 장려하고 조직과 구성원들이 효과적으로 제 역할을 다하도록 ‘경영’하는 일이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조직의 관리’에 대해 다룬다.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는 원하는 결과를 조직적으로 얻어내기 위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능한 관리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유능한 관리자의 곁에는 유능한 동료들이 있다. 유능한 동료들이 곁에 없다면 그 관리자는 유능한 관리자가 아니다. 여기에서는 무능한 관리자 즉 반복되거나 지속적인 성과부진을 교묘히 합리화시키는 관리자가 끊이지 않는다면 그 조직은 침체 끝에 결국 도산하게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유능한 관리자에게 왜 사고가 필요한지’를 역설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을 조명하고 있다. 유능한 리더들의 대표적인 특징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결단력과 실행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관리자들은 결단력이 있고 행동 중심적이기 때문에 그들이 충분한 생각을 했다고 인정받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유능한 관리자에게 사고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조직과 관련된 변화’를 다루고 있다. 변화를 창조하고 관리하는 것은 관리자들의 핵심적인 활동이다. 변화의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는 관리자가 필요하지 않다. 유능한 관리자들은 박식하며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용기와 확신이 있어야 한다. 네 번째 파트에서 다룰 ‘기업의 경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든 제품 영역에서 경쟁이 세계화되고 있다. 경쟁의 세계화를 통해 많은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고 세분화된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러한 시장들이 선진국들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개발도상국 및 미개발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처럼 세분화된 시장들 가운데 상당수가 민족적 색채를 띠고 있다. 이제는 민족적 색채를 띤 상품들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세계화되고 있는 상업 사회에서 이러한 현상들은 현대 관리자들에게 도전적이고 새로운 요구와 흥분을 일으키고 있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액션러닝센터의 대표러닝코치를 맡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코칭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코칭북은 잠재의식에 자신이 추구하는 모습을 스스로 주입하여 자신을 발전시키는 셀프코칭 기술을 요약 기술에 적용한다. 사실의 Point를 잡아 사실을 통해 깨달은 발견의 Outline과 Information을 나열하고 발견한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교훈이 되는 News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하여 자신의 변화를 위한 교훈 즉 Thought 를 자기 언어로 선언함으로써 코칭북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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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관리자의 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