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 책은 아주 어린 시절에 내가 여성으로서 경험했던 이야기부터,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에 내가 생각하게 된 많은 것들까지 모두 담고 있다. 평범한 집의 막내딸로 태어나 학창 시절을 거쳐, 삶의 크고 작은 골짜기를 지나 비로소 일인분의 몫을 다하게 되기까지, 내가 목격하고 내가 감당해야 했던 여성으로서의 삶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여성으로서의 내 자신을 인지하고, 나와 같은 여성들을 위해 내 힘을 보탤 것이며, 생각을 말하는 여자로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일 것을 선언하는 일 그 자체이기도 하다. _ 곽정은
저자소개
곽정은
1978년생.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코스모폴리탄』 등 패션 매거진의 취재기자로 13년간 일했다. 한국 여성의 삶에 초점을 맞춘 기사들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행복에 대해 다양한 화두를 던져왔다. JTBC <마녀사냥>에서 연애에 관한 조언을 전하는 역할로 활약했으며, 오랜 시간 우리 사회의 터부였던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편견을 목격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혼자의 발견』 『내 사람이다』 등이 있다.
이메일 je.whatsnext@gmail.com
목차
prologue 한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산부인과 문을 열고 들어간다는 것에 대하여
임신을 중단할 권리에 대하여
타인의 외로움을 인정한다는 것에 대하여
섹스는 연애에 있어 필수인가에 대하여
여자 나이 스물 서른 마흔에 대하여
이혼한 여자가 연애 상담을 한다는 비난에 대하여
설현과 설리, 그 시선의 차이에 대하여
성형 수술대에 오른다는 것에 대하여 1
성형 수술대에 오른다는 것에 대하여 2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에 대하여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에 대하여
혼자 사는 여자의 주거에 대하여
성추행 옴니버스 영화 같은 여자의 삶에 대하여
규정짓기 좋아하는 남자에 대하여
뻔하디뻔한 결혼식 풍경에 대하여
"어장 관리"라는 단어에 대하여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느끼는 유감에 대하여
방송가에 출연한 새로운 바람에 대하여
아이를 낳아 키우는 대신 하고 싶은 일에 대하여
택시 기사 트윗 그 이후의 변화에 대하여
웃지 않는 여자에 대하여
데이트 폭력에 대응하는 태도에 대하여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겪어내는 몸에 대하여
성을 구매하겠다는 남자에 대하여
여성복 매장에서 느낀 씁쓸함에 대하여
입고 싶은 대로 입을 자유에 대하여
스스로 고백하는 패션 매거진의 한계에 대하여
여자에게만 건네는 요상한 질문에 대하여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섹스에 대하여
잠자리 횟수를 이야기하는 방법에 대하여
식습관 조절로 얻은 기쁨에 대하여
여자의 몸을 훑고자 하는 시선에 대하여
운동하는 삶으로의 변화에 대하여
참을 수 없는 2016년 성교육에 대하여
여배우 불륜 스캔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
담배 피우는 여자에 대하여
연하의 남자와 연애하는 일에 대하여
돈과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하여
떳떳하고 순수한 욕망에 대하여
메갈리아냐는 물음에 대하여
부당한 폭력에 맞선다는 것에 대하여
내가 후회하는 것들에 대하여
혼자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에 대하여
강아지와 함께 사는 삶에 대하여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하여
epilogue 엄마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에 대하여